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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가 다정다감한 일일 알바 오빠로 변신했다. 아내 이국주의 식당에서 일일 알바를 자처한 슬리피는 꼼꼼한 모습으로 이국주를 감동하게 하는가
제작진에 따르면 슬리피는 '아내' 이국주를 돕기 위해 이국주의 가게를 방문, 한 몸 불사르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열혈 노동에 나섰다고. 이국주는 비실비실(?)한 줄만 알았던 슬리피가 정성을 다해 꼼꼼히 일하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슬리피는 큰 키를 이용해 의자 없이 창문의 제일 높은 곳까지 쉽게 닦았고 과거 아르바이트를 할 때 배운 티슈 정리 스킬까지 보여준 것. 이에 이국주는 "오빠가 개인기가 많네~"라며 미소에 이어 남편의 기를 살리는 칭찬까지 쏟아내며 슬리피에 대한 애정을 마구마구 드러냈다는 전언.
슬리피의 일일 알바생 변신 현장은 오는 4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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