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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먹요원' 이시영과 '정글 여전사' 전혜빈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이시영과 전혜빈은 게 손질에 이어 게장에 올려먹으면 더욱 맛있는 달걀프라이 만들기 대결도 펼쳤다. 지난 방송에서 굴전 뒤집기에 성공해 자신감이 가득 차 있던 이시영은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긴장한 듯 옆에 있는 전혜빈을 계속 쳐다보며 견제했다.
특히 이시영은 달걀프라이를 집에서 직접 만든 셀프 동영상까지 제작진에게 전송해 유독 자신감을 보였는데,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제작진이 난데없이 고봉밥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밥도둑특집'에 걸맞게 MC들이 영상을 보며 밥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특별장치였다. 이에 김준현은 VCR 영상을 보던 중 "차마 자존심 때문에 맨밥은 안 먹으려 했는데.."라면서도 결국 맨밥을 먹기도 했다.
'밥도둑특집'으로 꾸며지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는 4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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