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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식이 심근경색의 위기를 딸의 사랑으로 이겨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수술대에서 돌아보니까 딸이 '아빠 수술 끝날 때까지 여기서 기도하면 안 돼요?'라고 하더라. '난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딸의 기도로 내가 살았다. 다시 태어났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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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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