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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대본 수정' 이라는 초강수를 둔 '내성적인 보스'가 분위기를 역전시킬 수 있을까.
시청자는 '내성적인 보스'에 대해 직장을 배경으로 하는 오피스 드라마는 무엇보다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데, 이 작품의 전개와 캐릭터 설정들은 공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키기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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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보스'로 인해 '치즈인더트랩' '또 오해영' '혼술남녀' 등을 내놓으며 로맨틱 코미디 월화드라마에 자신감을 내비치던 tvN이 자존심을 제대로 구긴 것. '대본 수정'으로 대시 돌아오는 '내성적인 보스'가 분위기를 전환하고 무너진 tvN의 자존심을 다시 세워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 .com,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