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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동시간대 최하위로 추락한 '화랑'이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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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실망만하긴 이르다. 극중 신국의 사절단이자 화랑으로서 전쟁을 막기 위해 남부여를 찾은 선우가 왕 선언을 하면서 극의 긴장감과 새로운 이야기의 전개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 미약한 힘만을 탓하며 얼굴 없는 왕으로 살아왔던 삼맥종과 선우의 관계 변화에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다.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서예지, 최민호 등이 출연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