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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프리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의 다정한 커플샷이 공개됐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1년전 자신의 SNS에 조우종과의 대기실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정다은 아나운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야 될거 같은 분"이라며 "다들 한복 입는데 우종선배는 무슨 옷 입으신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수장을 게재했다.
이어 조우종이 입은 너덜너덜한 한복에 대해 "추노에서 장혁이 입었던 바로 그 옷"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조우종 소속사는 "정다은 아나운서와 만난지 4~5년 됐다. 조우종이 KBS 재직 당시 만나서 사랑을 키웠다. 결혼 계획은 아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우종은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만나는 사람이 있다. 일반인은 아니다"라고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무한지대큐' '위기탈출 넘버원' '체험 삶의 현장' '이야기쇼 두드림'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인간의 조건' '1대100' '나를 돌아봐' 등에 출연하며 KBS 간판 아나테이너로 입지를 다졌고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활발한 활동중이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출신으로 2008년 KBS 34기로 입사한 재원. '도전 골든벨' '굿모닝 대한민국' '상쾌한 아침' '생생정보' '비바 K리그' 등을 진행했다.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고정 출연 중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