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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이한위가 방송 최초로 눈물을 쏟았다.
이한위 부부는 공항에서 들고 서있을 피켓을 만들기로 하고 스케치북에 환영의 메시지를 적어 나갔다. 딸을 위한 피켓을 꾸미는 와중에 장난기가 발동한 아내가 스케치북에 딸이 아닌 남편 이한위를 향한 메시지를 적으며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명장면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한위는 딸의 귀국 환영하는 의미로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했고 가족들과 함께 딸을 위한 파티를 정성껏 준비했다. 이한위는 추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파티를 준비하는 건 처음이다'며 '딸이 기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해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이후 공항에 도착한 이한위 가족은 기다림 끝에 드디어 딸을 만나게 됐는데. 과연 18일 만에 완전체가 된 이한위 가족의 공항 상봉기는 어떤 모습일까. 8일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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