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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김과장' 남궁민이 TQ택배 회계 실사팀 참여를 거절했다.
중국 투자자 측은 "저 사람은 TQ 측 경리과장이고, 사람을 구할 만큼 유명한 의인"이라고 TQ그룹에 대한 회계 실사팀에 참여시킬 것을 요구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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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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