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내집이 나타났다'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5%를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내 집' 2호로 선정된 사연 가정은 할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사춘기 중학생 딸이 사는 집으로, 창고를 개조한 열악한 실내 환경과 도로가에서도 훤히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위험한 위치가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양진석 건축가는 "안전함과 편안함을 주지 못하는 점에서 '집'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한다"며, 세 가족을 위한 안전 맞춤형 집을 설계했다 할머니는 놀랍게 변한 신축 집을 보고 "이제 손녀딸이 학교 친구들을 데려와도 부끄럽지 않겠다"며 감격했다. 사연 가족의 이야기와 그들을 위한 출연진 모두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방송 2주 만에 엄청난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내집이 나타났다'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