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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2016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이오아이(I.O.I)는 해산됐지만, 대세로서의 화제성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멤버들이 본업인 걸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 배우, 예능,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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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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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멤버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세정은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2017'의 MC를 맡았다. KBS 어서옵Show'에서 선보였던 뛰어난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세정은 최근에도 JTBC '한끼줍쇼', KBS '1대100' 등을 통해 발군의 예능감을 과시한 바 있다.
앞서 디지털싱글 '꽃길'을 통해 음악방송 1위 보컬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휘했던 김세정은 2월말 구구단의 컴백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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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유정'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던 tvN 음악예능 '골든탬버린'이 최근 종영됐다. 오는 14일 김도연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의 휴식을 즐김과 동시에 가수로서의 새로운 가능성도 타진할 예정이다. 소속사 판타지오와는 조만간 아티스트 계약을 맺을 예정이지만, 걸그룹 데뷔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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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아이오아이 내 '춤짱'이자 유닛 활동시 만만찮은 가창력도 선보였던 김청하는 걸그룹이 아닌 솔로 데뷔를 준비중이다.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아직 데뷔 시기는 미정이지만,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당시 "회사에서 곡을 받고 있다"며 데뷔 임박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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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팀내 알콩달콩 케미를 책임지던 김소혜는 '스타쇼360', 게임쇼'유희낙락' 등을 통해 예능 패널로서의 가능성을 검증받고 있다. 향후 배우로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제안은 많이 받았지만, 출연이 결정된 바는 없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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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의 새 걸그룹 '프리스틴'으로의 데뷔가 코앞이다. 프리스틴은 네이버 V앱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접촉하며 가까워진 데뷔를 예고해왔다. 팀내 가장 화제성이 높은 멤버다. 프리스틴에는 아이오아이 출신 주결경과 임나영 외에도 박시연, 강예빈, 김민경 등 '프로듀스101'에 함께 출연했던 멤버가 7명이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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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혼술남녀'에 이어 웹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를 통해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먹고자고먹고'에서의 활약에 이어 '인생술집' 출연도 예정되어 있는 등 빼어난 비주얼과 돋보이는 화제성 덕분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사랑받는 출연자다. 최근에는 패션앤 예능 프로그램 '팔로우미 시즌'의 MC로도 합류하는가 하면, 화장품 '제이준'의 광고모델로도 발탁되며 '뷰티계 블루칩'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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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최유정과 함께 할 걸그룹 데뷔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4일 최유정과 김도연이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재충전과 아티스트로서의 트레이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최유정, 김도연은 한달간의 미국 여행을 통해 세계적인 프로듀서 팀버랜드의 올레뮤직(Ole Music) 소속 공동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로렌 기랄도(Lauren Giraldo), 잭슨 패밀리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한 프로듀서 프란시스(Francis), 핏불(Pitbul), B.O.B, 맥 밀러(Mac Miller) 등의 프로듀서 호세 로페즈(Jose lopez) 등을 만난다. 보컬, 댄스 트레이닝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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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잘먹는 소녀들'에 출연해 신흥 '먹방요정'의 가능성을 한껏 보여주는가 하면, 매력적인 눈웃음과 '볼 통통' 귀여움을 수시로 발산해 또래 남성 팬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은 멤버. 김세정과 함께 2월말로 예정된 '구구단' 컴백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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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결경과 함께 '프리스틴'으로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아이오아이와 마찬가지로 프리스틴에서도 맏언니이자 리더 포지션이다. 임나영의 리더십은 아이오아이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101' 시절부터 이미 입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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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우주소녀'에 합류한 유연정은 지난 1월 '너에게 닿기를' 활동으로 아이오아이 출신 중 누구보다 바쁜 한 달을 보냈다. 향후에도 우주소녀의 메인 보컬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