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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가 S.E.S.의 최연소 서포터즈로 변신했다.
그런가 하면 로희도 아빠에 뒤지지 않는 열의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희는 만나는 이들에게 머핀과 S.E.S. 응원봉을 일일이 전해주는 등 고사리 손을 바지런히 움직여 현장 모두를 훈훈한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 와중에도 로희는 머핀을 배달하며 "아빠! 아빠!"라며 아빠가 머핀을 직접 만들었음을 홍보하는 센스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기태영-로희 부녀는 서포터즈 활동뿐만 아니라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는 전언. 과연 깜짝 이벤트의 정체는 무엇일지, 동시에 엄마 유진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