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의성이 '대선주자 국민면접' 프로그램에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12일 김의성은 자신의 SNS에 "누가 누굴 검증해 진짜"라며 "저런 거지같은 프로그램을 아예 볼 생각도 안 하는 내가 챔피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선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대선주자 국민면접'의 5명의 면접관(진중권, 전여옥, 김진명, 강신주, 허지웅)이 출연해 기존의 토론회 방식을 벗어난 실험적인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지원자에게 예민하고 까칠한 질문들을 해 화제를 모았다. 5일 간 방영되는 프로그램은 이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연했으며 안철수, 안희정, 유승민, 이재명 후보가 차례로 출연한다.
한편 매일 오후 11시 5분부터 SBS에서 100분 동안 방송되며, SBS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도 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