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비욘세 '그래미' 파격 만삭 공연…남편 제이지도 '기립박수'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2-13 11:20


ⓒAFPBBNews = News1

ⓒAFPBBNews = News1

ⓒAFPBBNews = News1

ⓒAFPBBNews = News1

사진=방송 캡처

사진=방송 캡처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만삭 임산부의 넘사벽 퍼포먼스"

팝스타 비욘세가 만삭 D라인 그대로 이집트 여왕같은 위엄있는 퍼포먼스로 아이를 가진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비욘세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어워드'에서 축하 공연 무대를 꾸몄다.

비욘세는 쌍둥이 둘째를 임신 중. 금색 드레스와 금관으로 이집트 여왕같은 변신으로 무대에 등장한 비욘세는 '샌드캐슬스'를 선곡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뒤로 넘어갔다 올라오는 의자 퍼포먼스까지 소화했다. 그녀의 파격 무대를 지켜본 무대 아래 팝스타들은 경외의 기립박수를 보냈다.

그중에는 아내의 프로페셔널한 무대에 매료된 남편 제이지의 흐믓한 표정도 생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그래미어워드에서는 총 32개 분야 8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린다. 비욘세는 앨범 '레모네이드'로 9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