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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김숙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윤정수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에 김숙은 "오빠가 코 골면 예술혼이 불타오른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내 앞에서 코 골지 마"라고 오히려 큰소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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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김숙은 빵으로 배를 채우며 "오빠, 여긴 해장국 하나 먹고 와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쇼윈도부부'의 피곤한 밸런타인데이 이야기는 14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투입된 '먹깨비 커플' 유민상-이수지가 '신혼집 정하기 프로젝트'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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