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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장혁 "화면보다 심리+소리가 더 잔인한 작품"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2-15 14:2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장혁이 극중 범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장혁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연출 김홍선, 극본 마진원) 기자간담회에서 "아직은 극중 범인이 누구라고 추측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대본을 볼때 마다 놀랄 때가 많다. 어떻게 또 꼬아질줄 모르니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제가 우리 드라마를 보다보면 정말 잔인하다. 보이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심리가 참 잔인하다. 보이지 않는 소리나 심리 등이 참 무섭고 잔인하다"며 "실제 촬영장에 봤을 때 느낌과 편집된 후 화면에서 보는 게 참 다르다. 심리적인 부분이 좀 더 극대화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과 112신고센터 대원이자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가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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