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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 "'초인가족' 재밌다, 안보면 손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2-16 15:11


16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 드라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혁권.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2.1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혁권이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시트콤 '초인가족 2017'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혁권은 편성시간 부담에 대한 질문에 "자본금이 많았다면 터미널 같은 사람 많은 곳에 (김밥집을) 차렸겠지만 맛있는 김밥으로 승부를 보자는 생각이다. 맛있다. 안 먹으면 손해다. 외곽에 있어도 찾아와서 먹을 만한 김밥집이다"라고 밝혔다.

'초인가족 2017'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그린 미니 드라마다. 때마다 전세금과 월세 걱정하고 매달 공과금에 허덕이며, 아침 출근길 오늘 입고 나갈 옷과 삼시 세끼 저녁 찬거리를 고민하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상위 1%의 상류층보다 더 빛나고 하위 1%보다 더 찡한 80% 서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발리에서 생긴 일',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애인 있어요' 등을 연출한 최문석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혁권 박선영 김지민 엄효섭 김기리 김혜옥 이호원(인피니트 호야)등 개성파 연기자들이 총출동한다.

'초인가족 2017'은 2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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