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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월드스타 김윤진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이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5년 전 사건의 중심이었던 집 안의 지하실 계단을 배경으로 등불을 켜고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모습의 '미희'와 '최신부'를 신선한 구도와 톤으로 담아내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
특히 포스터를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계단을 중심으로 사건의 중심인 '미희'와 '미희'를 유일하게 믿고 싶어 하는 '최신부'가 계단을 오르며 진실에 다가가려는 모습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대칭되는 한 공간에 있지만, 서로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두 사람이 영화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여기에 "아직 그들이 이 곳에 있어!"라는 카피는 이 집에서 발생한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의 존재는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티저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은 4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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