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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다정한 귓속말과 환한 미소'
검은색 옷으로 맞춰 입은 두 사람은 긴장한듯 하면서도 중간중간 환한 미소와 귓속말로 여전히 다정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 바람을 피운 여배우 영희(김민희)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김민희의 자전적 이야기로도 국내 영화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예고편에서 김민희가 다리 건너 한 중년의 여성에게 큰 절을 올리는 신은 보는 이들의 설전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홍 감독은 지난해 부인 A씨와 이혼 조정에 실패, 이혼 소송에 들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