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이민호가 10년을 함께 해온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민호의 현재에 관한 퀴즈를 팬들이 직접 풀어보는 'MINHO'Z PRESENT', '푸른 바다의 전설' 속 에피소드였던 펌프 대결을 함께 하는 '이민호를 이겨라'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대 위에 오른 팬들은 이민호 덕분에 우울증을 극복했다는 사연부터 '이민호 덕분에 성적이 수직상승했다', '하루하루 활력소가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커뮤니티에 공개 돼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민호의 결혼 축하 화환을 받은 팬이 "이민호 덕분에 잘 살고 있다"는 전하고 현장에도 참석해 가족 그 이상의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민호는 '이다정'이라는 별명답게 펌프를 처음 해보는 해외 팬의 손을 잡고 섬세히 가르쳐주는가 하면 팬들에게 일일이 포옹을 해주고, 즉석 요청에도 모두 응하며 훈훈한 팬사랑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이민호의 특별한 선물도 있었다. 직접 커피차를 준비해 추운 날씨에 찾아준 팬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했고, 이민호가 바쁜 스케줄 틈틈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낸 코너들이 대거 포함돼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었으며, 오는 3월 전 세계 동시 발매 예정인 '올웨이즈(Always)'의 첫 선을 보이며 노래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난 이민호는 당분간 광고 촬영 등의 스케쥴을 소화할 예정이며 오는 3월 '올웨이즈'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