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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서준이 '화랑'에서 다양한 액션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11회 아로(고아라 분)를 두고 삼맥종(박형식 분)과의 서툴지만 치열했던 궁마대결, 15회 방송 신라의 운명을 건 황태자(김민준 분)와의 검술 대결에 이어진 맨주먹 혈투, 17회 역병이 휩쓴 천인촌 백성들을 구하기 위한 복면 결투까지, 드라마 촘촘히 채워진 박서준의 고난도 액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결국에는 승리로 이어지는 통쾌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박서준은 극 중 아로와의 애틋한 로맨스, 삼맥종을 비롯한 다른 화랑들과의 의리, 우정을 다지며 남녀불문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한 선우의 진실된 마음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한편, 박서준이 왕족으로 밝혀져 박형식의 왕권을 위협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는 '화랑'은 20일 밤 10시에 1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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