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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님과함께2' 유민상이 이수지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유민상은 묘하게 흐르는 어색한 기류에 "개그 코너 회의할 때랑은 느낌이 다르다. 같은 직장에 다니는 커플은 어떻게 사냐"며 사내커플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토로했다. 이에 이수지는 "사내 연애는 몰래 하는 게 묘미다. 사람들 모르게 우리만의 수신호를 정하자"며 여장부다운 모습을 보였다.
10년 만에 여자 집에 초대받은 유민상의 이수지 집 방문기는 21일 오후 9시 30분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