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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인피니트 호야의 코미디 연기는 합격점을 받을까.
이귀남은 어린 왕자를 연상케하는 훤칠한 외모를 갖춘 신입사원이다. 그러나 어디서 무엇을 하다 회사에 들어왔는지, 모든 것이 베일에 감춰져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호야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회사 사람도 모르는 비밀을 가진 인물이다. 아부도 하지 않고 신입사원답지 않은 시크함을 가진 친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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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벌써 소녀시대 유리('피고인'), 애프터스쿨 유이('불야성'), 제국의아이들 박형식('화랑'), 방탄소년단 뷔('화랑') 등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성적표는 엇갈렸다. 그래서 아직도 시청자들은 선입견 가득한 시선으로 연기돌을 바라본다. 과연 호야는 그 어렵다는 코미디 연기로 이러한 철벽을 뚫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초인가족 2017'은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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