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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희순이 영화 '1987'(장준환 감독)에 이어 범죄 스릴러 영화 '공해'(박상민 감독, MCMC 제작)에 연달아 캐스팅, 충무로 최고의 '소배우'로 등극했다.
'공해'는 잔혹한 살인사건이 벌어진 밀항선 거양호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려는 해경과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박희순은 극 중 거양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기관장 태혁 역을 맡는다.
이와 관련해 박희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박희순이 최근 '공해'의 태혁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고 말을 아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