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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규동형제가 부암동을 걷던 중 예정에 없던 딘딘-정진영과 마주쳤다.
바로 배우 정진영, 가수 딘딘과 마주친 것. 게스트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던 규동형제는 마이크를 차고 있는 정진영과 딘딘을 게스트로 확신했다.
그러나 이내 다른 프로그램의 촬영팀 임을 확인하고는 단호하게 돌아섰다. 하지만 오히려 딘딘은 "여자 게스트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본인의 녹화를 제쳐두고 규동형제를 따라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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