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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진웅이 "액션을 연기할 때 늘 끈적끈적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름 배경이다 보니 옷을 두껍게 입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우리 영화의 미술을 담당하는 미술팀이 굉장히 노력했다. 액션을 연기할 때 늘 끈적끈적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 스릴러다. 조진웅, 김대명, 신구, 송영창, 이청아 등이 가세했고 '4인용 식탁'의 이수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