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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워렌 비티의 실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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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의 감독인 배리 젠킨스와 배우들이 무대로 뛰어올라와 기쁨을 나눴다. 대반전으로 기쁨은 두배가 됐다. 젠킨스 감독은 "정말 이게 사실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말씀드려야겠다. 가짜가 아니다"라더니. "'라라랜드'도 사랑한다. 아카데미에 감사한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도와주었기 때문에 영화가 완성됐다. 이 상은 여러분들 것이다"며 최우수작품상 번복 해프닝을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