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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불청' 최성국, 이연수가 다정하게 장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겨울 끝자락에 떠난 '강원 화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성국·이연수의 장보기 시작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카트를 끌지 장바구니를 들지를 두고 평소처럼 티격태격했던 것.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태도로 다정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연수는 "너무 비싸다"며 식재료를 낱개로 사는 등 장보기에 신중함을 보였고, 이에 최성국은 "괜찮으니까 다 사도 된다"고 말하며 이연수를 배려했다. 최성국은 "사실 방송 보면서 미안했다"며 지난 촬영의 장보기에서 미안했던 속마음을 고백해 훈훈함을 더했다.
여행 첫날밤을 맞은 청춘들은 새 친구 양수경과 함께한 '양수경 가요제'에서 각양각색의 무대를 선보이며 화천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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