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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사임당, 빛의 일기'가 스페셜 방송으로 인기여세를 몰아간다.
'사임당, 빛의 일기' (이하 '사임당') 3월 1일 수요일 낮 2시 25분부터 3시 35분까지 70분간 스페셜방송이 공개된다. 여기에는 지난 2월 22일과 23일 방송된 9, 10회 분이 압축되어 스피디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로 인해 이겸이 사임당의 트라우마인 운평사 사건에 대해 조사하게 된 사연, 뿐만아니라 본격적으로 종이를 만들기로 결정한 사임당이 유민들과 함께 색지 오천장을 만드는 에피소드 또한 공감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드라마관계자는 "'사임당, 빛의 일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치밀한 스토리전개가 이뤄지면서 점점 더 재미있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스페셜방송을 보시고 11회를 접하신다면 더욱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아름답게 그려낸다. 스페셜방송분은 3월 1일 낮 2시 35분에, 그리고 11회와 12회는 각각 3월 1일과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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