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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나르샤가 남편에 먼저 프러포즈 했다고 밝혔다.
이에 나르샤는 "여자들은 약간의 이벤트를 기대하는데, 보니까 남편이 바쁘기도 하고 그런 걸 잘 못 하는 성격인 것 같았다"며 "그래서 내가 100일에 100송이 꽃다발을 파란색 지폐로 다 채워서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르샤는 "사귀기 전에 남편은 일반인이고 난 방송을 하다 보니, 남편이 감정은 있는데 선뜻 결정을 못 내리더라. 그 모습이 안타까워,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며 '걸 크러쉬'의 정석을 또 한 번 제대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