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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 女보컬' 웨일이 온다..데뷔 첫 솔로앨범 발표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7-03-05 12:56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여성 싱어송라이터 웨일이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2007년 드라마 '케세라케세라' OST를 통해 데뷔한 웨일은 일렉트로닉 팝 밴드 더블유앤웨일(W&Whale) 멤버로 활동하며 'R.P.G.Shine'(SK 브로드밴드 광고 삽입곡)이란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 팀을 탈퇴한 뒤 싱어송라이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웨일의 이번 앨범은 데뷔 후 정식 첫 솔로 행보인 셈이다. 그의 신보는 2011년 더블유앤웨일의 EP앨범 서커스(CIRCUSSSS)이후 6년 만이다.

웨일은 최근 소속사 에에프로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페이지와 온라인 게시판,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EP앨범 'Tremulous Star(흔들리는 별)의 타이틀 곡인 '사이언티스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웨일의 목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노래다.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사이언티스트' 외에 '어느 북극곰의 이야기', '트레지디퀸(Tragedy Queen)' 세 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며 전곡을 웨일이 직접 작사·작곡 했다.

웨일은 첫 솔로앨범 발매와 함께 공연과 방송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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