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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PD "'펀치' 현실화, 시사 반영 이슈 담을 것"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3-08 15:1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명우PD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모처에서 SBS 새 월화극 '귓속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명우PD는 "'펀치'가 방송될 때 정치인과 고위 관료들이 많이 등장했었다. 드라마이지만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싶었던 것들이 전부 현실이 됐다. 이제는 드라마보다 뉴스가 더 재밌으니까 어느 선까지 가야할지 고민했다. 현 시사를 반영하는 이슈들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연출자로서는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서 드라마적 요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현실과 드라마적 요소를 잘 버무려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펀치'를 만든 이명우PD와 박경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 김갑수 김홍파 강신일 김해숙 김서라 문희경 김창완 김뢰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피고인'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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