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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서비스 1000일을 기념해 대륙별 게임 매출 TOP10 최장 기록 국가를 8일 공개했다.
아시아에서는 전체 기간 중 99%가 넘는 총 992일간 필리핀 현지 차트TOP10을 장기 집권했으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대다수의 신흥 아시아 국가에서도 900일 이상 10위 내 진입에 성공하기도 했다.
유럽 또한 총 901일 TOP10에 진입한 포르투갈을 필두로 벨기에, 프랑스, 그리스, 독일 등 다수 국가에서 750일 이상 순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네덜란드에서는 992일이라는 최장기간 동안 RPG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서머너즈 워'는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현재까지 53개국 애플 앱스토어, 11개국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누적 매출 9000억 원을 넘어 1조원 돌파를 바라보는 등 한국 모바일게임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는 동서양을 아우르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최고의 글로벌 모바일게임"이라며, "향후 2000일, 3000일에도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 될 수 있도록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