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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공유가 이동욱 팬미팅에 깜짝 등장해 '도깨비'의 의리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주기도 하고, 손을 맞잡고 '그랬구나' 게임으로 개구진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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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바로 옆에 있는 공유를 보며 "마치 커피 광고 같다"고 그의 조각같은 외모를 치하했고, 공유 또한 "이동욱이 쓸데없이 너무 잘생겼다. 나는 그냥 생긴거고"라며 화답했다. 또한 공유는 "이동욱처럼 내 애드리브를 잘 받아준 배우는 없었다"고 칭찬하기도 했고, "현재 '도깨비' 촬영 끝나고 드라마 정주행 중이다. 현재 6화까지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유와 이동욱은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각각 도깨비와 저승사자로 출연하며 형성한 특급 브로맨스를 팬미팅에서도 고스란히 보여줘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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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에 이어 조세호 소유도 게스트로 등장해 팬미팅을 빛냈다. 조세호는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절친이 된 이동욱의 지인. 이날 팬미팅에 등장해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을 잊게 만드는 의리를 과시했다. 소유는 '도깨비' OST 중 이동욱의 테마곡 'I Miss You'를 현장에서 불러 드라마의 감성에 젖게 만들었다. 현장에 참석한 팬들은 두 사람의 브로맨스 사진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두 톱스타의 아름다운 재회를 알렸다.
한편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는 서울을 시작으로, 4월 대만 싱가폴, 5월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6월 일본 등 7개 아시아 도시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