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정지인 PD가 '미생'에 대해 언급했다.
정 PD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연출 정지인·박상훈, 극본 정회현) 제작발표회에서 "'미생'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저는 '미생'을 보면서 너무 현실적이라서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할 말 다 하며 갑질하는 슈퍼 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직장인 잔혹사' 및 '일터 사수 성장기'를 그리는 유쾌한 코미디 드라마다. 고아성, 하석진, 이동휘, 김동욱, 이호원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10시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