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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최근 '밀당'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곽정은은 "제일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밀당을 꼭 해야 연애를 잘할 수 있나요?'라는 것이다"라고 답변해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곽정은은 "언제부터인가 '밀당'이라는 단어가 자신의 가치를 높이거나 상대방의 마음을 좀 더 잘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즐거우면 '밀당'을 하는 게 맞지만, 그게 나를 괴롭히는 것이라면 굳이 '밀당'을 하면서까지 연애를 하고 싶어 하지는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