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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가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연주자 임동혁과 임지영의 듀오 무대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클래식계의 팬덤 현상을 일으킨 임동혁은 최근 쇼팽 프렐류드 음반으로 영국 그라모폰과 BBC매거진에서 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18번, 26번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쳐'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모차르트 레퍼토리는 임지영의 첫 솔로 데뷔 음반으로도 발매되는데 작년 12월에 두 사람이 함께 이미 베를린에서 녹음했고, 2017년 8월 워너 클래식스 레이블로 만날 수 있다.
임동혁 & 임지영 듀오 리사이틀은 9월 26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