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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일 그대와' 백현진이 비리를 덮기 위해 두번째 살인을 저질렀다.
이어 그는 최사장에게 술을 잔뜩 먹여 그를 취하게 만든 뒤 "최사장님 대포통장이랑 저랑 거래한 거 밝혀지려면 시간 걸릴 거다. 최사장님 계약서 제가 가져가면 괜찮겠지"라고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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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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