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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불확실한 운명 속에서 소준(이제훈 분)과 마린(신민아 분)의 사랑은 더욱 확실해져만 간다.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소준은 노트북에 영상으로 마린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애틋함을 전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널 위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려 해, 내가 해줄 수 있는 것 다 해주려고. 근데 넌 그냥 내가 잊혀질 때 까지만 기다려, 날 완전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해"라는 메시지로 헤어짐을 준비하며 눈물샘을 자극한 것.
'내일 그대와' 13화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따뜻하고 잔잔한 두 사람의 사랑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정말 슬프다, 이제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두 사람의 미래가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 궁금하다", "김용진의 광기 어린 연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진보하는 것 같다" 등의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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