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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제훈이 신민아를 위해 시간여행을 포기했다.
이때 이제훈의 진정성 있는 눈빛과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연기는 미래의 아내에게 영상 편지로 진심을 담는 소준의 모습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기도.
이후 소준은 마린이 술에 취해 "나도 미래 물건들이 갖고 싶다"고 말하자 마린에 미래에서 공수해 온 선물들을 끊임 없이 건네는 등 두 사람은 시간여행으로 소소한 행복을 누렸다. 하지만 이 행복도 잠시, 미래 마린은 현재 소준이 건넨 USB 영상 편지를 받고 "그 사람이 다녀간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는 소준이 실종상태임을 짐작할 수 있는 것.
오늘 방송되는 14화에서는 소준이 용진의 정체를 파헤치다가 자신이 실종된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예고된 상황. 소준과 마린 커플이 과연 행복한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매주 금, 토 저녁 8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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