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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2PM의 옥택연이 강동원과의 비교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이미 김윤진은 출연 결정이 난 상태였다. 함께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처음 봤을 때 미모에 놀랐다"고 극찬을 했다.
이어 "내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나를 도와주러 올 것 같은 동료는?"라는 질문에 김윤진은 "이정현이 올 것 같다. 영화 촬영 때 커피 트럭을 보냈다. 성격 또한 뚝심 있고 의리파다"고 설명했다. 또 "불의를 못 참는 김혜수도 나를 도와 줄 것 같다. 그냥 넘어 가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제 연기를 한 옥택연과 강동원의 비교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사제복을 입고 신부님을 연기했다.
옥택연은 "비교 자체가 항상 부담스럽다"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 놨다. 이에 김윤진은 "강동원은 모델 같은 느낌이 들고 옥택연은 사제복 속에 있는 근육이 느껴진다. 남성미가 넘친다"고 각자의 매력을 설명하며 옥택연을 칭찬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