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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면가왕' 포장마차의 정체는 가수 임병수였다.
두 사람은 리키 마틴의 노래 '리빈 라 비다 로카(Livin la vida loca)'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들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고음을 폭발시키며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투표결과 서커스걸이 승리했다.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솔로곡 조용필의 '창 밖의 여자'를 부르며 공개한 포장마차의 정체는 가수 임병수였다.
기사입력 2017-03-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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