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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아버지가이상해' 류화영이 안효섭에게 또 뒤통수를 맞았다.
변라영의 구 남친은 청첩장을 건네주기 위해 만나자고 한 것이었다. 분노한 변라영은 구 남친에게 덤벼들었다가, 사이에 끼어든 박철수에게 제지당했다. 변라영은 박철수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고, 박철수는 자신의 웃웃을 벗어 변라영의 얼굴에 씌워주었다.
변라영은 마스카라가 번져 검은 눈물을 흘리며 '나한테 관심있는가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박철수는 변라영을 보며 "다 우셨으면 주세요!"라며 도로 웃옷을 벗겨 가버렸다. 변라영은 떠나는 박철수의 등에 분노를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