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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도끼병 류화영, 안효섭에 또 한방 맞았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3-19 20:5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아버지가이상해' 류화영이 안효섭에게 또 뒤통수를 맞았다.

19일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라영(류화영)은 옛 남친의 만나달라는 부탁을 받고 까페로 나갔다. 이를 질투하는 주변인들에게 "어장이 많이 황폐하신가보다"라는 비꼼도 날렸다.

변라영은 까페로 나서기에 앞서 차창에 얼굴을 비춰보며 화장을 했다. 하지만 문제의 차는 다름아닌 박철수(안효섭)이 타고 있던 차였다. 박철수는 화장하는 변라영을 한심한 눈길로 쳐다봤다.

변라영의 구 남친은 청첩장을 건네주기 위해 만나자고 한 것이었다. 분노한 변라영은 구 남친에게 덤벼들었다가, 사이에 끼어든 박철수에게 제지당했다. 변라영은 박철수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고, 박철수는 자신의 웃웃을 벗어 변라영의 얼굴에 씌워주었다.

변라영은 마스카라가 번져 검은 눈물을 흘리며 '나한테 관심있는가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박철수는 변라영을 보며 "다 우셨으면 주세요!"라며 도로 웃옷을 벗겨 가버렸다. 변라영은 떠나는 박철수의 등에 분노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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