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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디의 첫 정규 앨범 '믹스 비(Mix B)'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아트홀에서 열렸다. 쇼케이스에서 아이디가 신곡을 열창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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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블랙뮤직 신예 아티스트 아이디가 포부를 밝혔다.
아이디는 21일 오전11시 서울 광화문아트홀에서 첫 정규앨범 '믹스 비(Mix B)'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 1년간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된 아이디의 첫 앨범이다.
이날 아이디는 롤모델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좋은 음악은 많이 듣지만 롤모델은 두지 말자는 생각이다. 좋은 음악을 많이 접하면서도 제 색깔을 찾아가기 위해서다. 저만의 색깔을 찾아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90년대 블랙뮤직을 많이 듣고 있는데, 요즘에는 영국, 캐나다 음악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저만의 블랙뮤직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블랙뮤직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아이디는 인기 R&B 보컬리스트 제프 버넷의 프로듀싱으로 지난 2016년 7월 데뷔한 신인 여가수. 어반, 소울, 힙합 등의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선사해왔다. 아이디는 이날 정오 '믹스 비'를 전세계 동시 발매하며 타이틀곡 '베스트 미스테이크'(Best Mistake)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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