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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가 친환경 올림픽 개최에 힘을 보탰다.
그리고 '평소에 환경 이슈에 관심이 있었는지? 특별히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했던 일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손 씻을 때나 양치질 할 때 물을 아끼려고 하고, 핸드폰 충전이 다 되면 전원을 빼두는 것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듣고 난 뒤 이를 실천하고 있다. 사소하지만 개인 선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씩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2의 김연아로 떠오르고 있는 '연아 키즈' 최다빈에게 특급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선수 생활 은퇴 후의 계획 중 하나로 후배 양성을 꼽았던 김연아는 최근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상 첫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안긴 최다빈에게 "시니어 선수이자 친한 언니로서 해줄 수 있는 조언들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피겨를 잘 이끌어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