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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엄기준과 엄현경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드라마 '피고인'은 지난 21일 인기리에 종영, 배우와 스태프들은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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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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