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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연우진과 박민영이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출연을 확정지었다.
연우진은 '7일의 왕비'에서 연산군의 동생 진성대군을 역을 맡는다. 반정으로 형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는 인물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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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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