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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박진영, 석지수에 "자랑스럽다" 호평…평균 92점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3-26 21:55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K팝스타' 석지수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한몸에 받았다.

26일 SBS 'K팝스타6'에서는 톱6의 생방송 무대가 방송됐다.

석지수는 조규찬의 '베이비베이비'를 선곡했다. 석지수가 " 그리움을 표현한 가산데 그리움을 겪어본 적이 없다. 어제 먹은 치킨이 그리운 적은 있어도 소년을 그리워해본 적이 없다"며 어려워했다.

하지만 석지수의 아버지가 스튜어디스였던 어머니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놓칠 것 같아서 지하철에서 바로 얘기했다. 아빠의 그리움이 통한 것"이라고 조언해 석지수는 용기를 얻었다.

석지수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공기가 흘렀다.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한다면 감정표현을 조금 더 섬세하게, 조금 더 과격하게 해도 될 것 같다"고 평했다.

유희열도 "밥을 먹고 난 다음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부모님의 치킨 응원에 마음이 든든해진 것 같다. 후렴을 부르는데 속이 확 시원했다. 노래 하나로 저희를 요리했다. 위기에 진짜 강하구나"고 칭찬했다.

하지만 양현석은 "조금만 더 감정선을 억눌러서 감정에 충실했으면 좋았겠는데, 소리가 너무 크다보니 감정에 빠져들기 애매했다. 가창력은 제일 좋지만 집중하는 감정선은 충실해야한다. 조금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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