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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와 조이의 달달한 놀이터 데이트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제작 본팩토리/ 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될 청춘 로맨스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미끄럼틀 위에 나란히 앉아 달콤한 시선을 맞추고 있는 이현우와 조이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틸 속 다정한 눈길로 조이를 응시하는 이현우와 두근거리는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조이는 시선을 마주해 설레는 감정을 교감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청량케미는 아이들의 연주를 타고 사랑의 멜로디가 그려지는 듯 착각케 해 보는 이들을 사랑에 빠지고 싶게 만든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어울리는 두 사람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해맑은 모습이 안방극장을 봄을 입은 듯 포근함으로 물들여, 극중 두 사람의 청량로맨스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거너사' 제작진 측은 "이현우의 거절에 가슴 아파하는 조이의 모습을 담았던 2회와는 달리, 3회부터는 두 사람의 청량케미가 본격적으로 폭발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올 예정이다"며 "이현우-조이가 펼쳐낼 풋풋하고 설레는 청량로맨스에 많은 시청자들의 얼었던 마음이 사르르 녹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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