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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구혜선이 연출을 맡은 2008년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가 오는 3월 29일 부산 영화의 전당 '인디스데이'를 통해 특별 상영된다.
부산 영화의 전당 '인디스데이'는 매월 새로운 주제로 단편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이번 주제는 '아티스트:배우 감독되다'로써, '유쾌한 도우미'가 포함됐다. '유쾌한 도우미'는 구혜선의 영화 감독 데뷔작이자 배우 서현진이 주연한 작품으로 최근 재조명 받고 있다.
한편, '유쾌한 도우미'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관객상(2010),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올해의 당선작(2010), '일본 쇼츠쇼츠국제단편영화제' 화제상(2010) 등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주목 받기도 했다. 구혜선의 절친이자 현재 배우로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서현진은 '유쾌한 도우미'에서 수녀 역으로 열연, 2008년 당시 '충무로 기대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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