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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용만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아들에게 자상한 조언을 건넸다.
평소에도 아들의 진로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던 김용만은 번호를 확인하자마자 만면에 미소를 띄며 전화를 받았다.
이어 김용만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워버리고 진지한 얼굴로 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면서 "괜찮아 아들?" "걱정하지 마" 등 자상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던 든든한 아버지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용만 아들의 목소리가 방송에서 공개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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